난 정말 상상도 못했다규.
내가 어떤 하나의 게임의 궁극에 도달하여 '깼다~~~'를 외치게 될 줄은.
테트리스 빨라지면 바로 버로우.
버블버블 유령 나타나면 바로 패닉.
아라비아의 왕자 두어번 죽어보고 바로 포기.
뭐 나는 게임에서 좋은 기억이 별로 없고
내가 할 수 있는 게임은 그저 정적인.... 핸드폰 고스톱? 윈도우 마작? 정도였다.
(마작에 빠져 고된 시간을 보낸 적이 있긴 하다...;;)
그런데 내가 아이폰으로 게임을 하다가 Stackus season2 를 깨버렸다!!
아이 씐나~^^
Stackus는, 간단히 설명하면 주어진 조건에서 왼쪽의 블록을 오른쪽으로 옮기는 게임인데,
나름 중력과 마찰력을 잘 이용해야 하고, 조건이 다양하게 바뀌기 때문에 꽤 재미나다.
요렇게 예술적으로 쌓아야 (혹은 넘어뜨려야) 한다.
색깔이 진하면 더 무겁고, 구슬의 경우 가운데 '-'표시가 가로여야 안정되는 것 같다. 세로가 되면 요 구슬 아이가 움직이려 함.
처음에 어떻게 퍼즐을 풀어갈지 전략을 세우는 것도 재밌고,
터치 감각을 잘 활용하여 적절히 옮긴 후 '공포의 5초'를 무너지지 않고 견뎌내어 clear하는 재미도 꽤나.
내가 clear에 성공할 때마다 배경의 캐릭터가 슬퍼한다. ㅎㅎ 물론 내가 실패하면 좋아하고.;
지금은 season1을 깨는 중이다. 예닐곱 판 남았는데 언젠가 또 congratulation을 경험할 수 있겠지!?!?
이렇게 나름 정적이고, 템포를 내가 조절할 수 있는 게임은 도전해볼 만 한 것 같다. :) 히힛.
언젠가 심시티, 위닝같은 게임도 해 보고 싶은데...
어째, 잘 될지.ㅋ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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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정한 감격의 포스팅이구나. 축하. 이제 다시 1단계 부터?
녀름. 어찌저찌하여 나 이거 시즌1도 깼어. 시즌 3이 나오면 또 열나게 해봐야징~ ^^
우와우와 축하축하! 이거 갈수록 어렵던데 완전 대단해 :D 시즌1도 잘 끝낼 수 있길! 캬캿.
시즌 1은 말야...
내가 한 판 남겨놓고 못 깨고 있었는데,,
친구가..
처음 해 보는..
그런 친구가 몇 번만에 깨버렸어.
ㅠ_- 역시 결정적인 해결은 발상의 문제인가;;
하악 누님 만세~! ㅎㅎㅎ
ㅎㅎ 고맙소. 나는야 하악이의 자랑스러운 누님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