블로그를 시작하다.
내 머리에 스치는 생각, 내 마음에 드는 느낌 하나도 제대로 풀어내지 못하는 나.
그래서 인터넷이라는 망망대해에 블로그라는 작은 배를 타고 뛰어들기까지 겁도 많이 났다.
지금까지 그곳은 따뜻하고 아늑했다.
내가 침묵하고 있으면, 그 누구도 내 생각과 느낌에 대해 이야기하려 하지 않았다.
문 안쪽은 나 혼자였기에 안전했다.
그렇지만 문 밖의 푸른 바다,
흐르고, 역동하는 저곳에 나가 부딪치고 싶은 마음이 조금씩 자라나
결국 이 블로그를 인터넷의 바다에 내린다.
열심히 다니면서,
이 einbuch의 필터에 걸리는 것들을 차곡차곡 모아가야지.
^ㅁ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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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림 너무 좋아요^&^&
와. 에드워드 호퍼 좋아하시나봐요..
이 그림을 처음 보는 순간에 매료되었어요.
따뜻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시원하고 편안한 색상,
그리고 전경이자 여백이기도 한 흰 벽...
정말 감탄했죠.
누구 그림일까 누구 그림일까 꽤 궁금해했는데,
얼마 전에 모 영화에 등장한 이후로
그 영화 제목을 통해 검색하여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.^^